어린이날 선물은 비싸도 결국 마이크로 킥보드로, 마이크로 맥시 T 프로 디럭스 블랙 후기

둘째도 킥보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첫째를 위한 새로운 킥보드를 알아봤었는데요.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해서 가장 인기가 많은 마이크로 킥보드는 포기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킥보드 포스팅을 한 이후로 계속 고민한 끝에 그냥 마이크로 킥보드로 결정했어요.

왜 그랬는지 공유할게요.

 

나만 마이크로 킥보드 아니야

 

 

 

물론 아이가 진짜로 나만 마이크로 킥보드 없다고 말한 건 아닌데요.

현재 아이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는 정말 80% 이상이 마이크로 킥보드를 이용중이에요.

아침에 유치원 앞에 킥보드 주차되어 있는 거 보면.. 좀 고민이 되더라구요.

 

특히 친한 친구들이랑 요즘 킥보드 타면서 노는데 다 마이크로니까 괜히 싼거 사줬다가 아이 마음이 다칠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저희 아들은 그런거 잘 모르긴 하지만요 ㅎㅎ

 

예전에 저 어릴 때 노스페이스 패딩이 등골브레이커라고 막 그랬던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나도 이제 그런걸 경험하는 때가 되었구나.. 라구요 ㅋㅋ

 

디자인에서 압승

 

 

아이 친구들이 타고 다니는 것도 한 몫 했지만 사실 디자인도 큰 고민거리였어요.

아무리 봐도 마이크로 킥보드가 가장 예쁘더라구요.

남자아이들이나 여자아이들이나 누가 타도 다 예쁜게 마이크로 킥보드의 장점 아닌가 싶어요.

 

맥시T 프로 디럭스 블랙 후기

 

 

 

이왕 마이크로 킥보드 사주기로 한거 가장 비싼 맥시T 프로 디럭스로 사주기로 했어요.

색깔은 아이보고 고르라고 하려다가 깜짝 선물이기도 해서 저랑 남편이 골랐네요.

 

현재 블랙은 제가 구매한 맥시T 프로 디럭스랑 디럭스 에코에만 있는데요.

에코랑 다른 점은 에코는 핸들 기둥은 그냥 일단 은색인데요 프로 디럭스는 모두 올블랙이라는 점이에요.

그리고 모두 무광이라 더 고급스럽더라구요.

 

블랙이 신상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블랙 구하기도 힘들었어요.

제가 구한 매장에서도 하나 남은거 미리 전화로 잡아놓고 얼른가서 결제했답니다.

 

지금 현재 온라인에서는 구매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