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가 보이는 책 진열대 내돈내산 추천 후기, 투명 아크릴 책 거치대

지난번 포스팅에서 전면책장을 사지 않고 기존 책장을 활용해서 책 표지를 노출했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그림책 전면 노출 방법

가성비 넘치는 아이들 그림책 전면 노출 방법, 책 진열대 추천

 

며칠이 지났는데 잘 유지되고 있고 아이도 확실히 더 눈에 띄니 손이 가는 모양입니다.

 

책 진열대는 네이버에서도 검색해보고 쿠팡에서도 검색해봤는데요.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빨리 배송되는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투명 아크릴 책꽂이 겸 다용도 거치대

 

 

제가 구매한 제품은 5개에 11,000원대이구요. 아크릴 제품이라 매우 가벼워요.

고가의 상품은 아니기 때문에 단면이 매우 매끄럽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손이 베일거 같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처음에 상품을 받았을 때는 투명 같지 않아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비닐이 붙여져 있더라고요. 

비닐이 아주 견고하게 붙여있어서 좀 떼는데 살짝 오래걸릴 수도 있지만 덕분에 기스는 전혀 없었습니다.

 

후기에 비닐 떼는게 너무 힘들어서 별로라고 한 후기도 있었는데, 그건 그냥 그분이 인내심이 좀 없으신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열심히 떼면 떼집니다.

 

그리고 저는 한 권만 올려두었지만 두꺼운 책도 들어가는 깊이라 아이들 책은 여러권 놔도 문제없을 거 같아요.

 

가볍고 투명해서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는 책 진열대

 

 

책 진열대 또는 거치대를 검색해보면 철제로 되어 있거나 가격이 꽤 부담스러운 제품들도 있어요.

아무래도 도서관이나 아니면 카페 같은 인테리어 효과가 필요한 곳에서는 아무 제품 진열대를 사용할 수는 없을거에요.

 

그런데 저는 아들 둘을 키우는 입장이라 아이들이 혹여나 가지고 놀았을 때 다치지 않을 수 있는 가벼운 제품을 찾았고 가격대도 부담없는 제품을 찾았어요.

 

더군다나 가뜩이나 아이들 책이랑 장난감으로 거실 어지러운 상황에서 책 진열대까지 알록달록하거나 검은색이면 자칫 칙칙할뻔 했는데요. 이 제품은 투명이라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혹시 더 필요하게 되면 추가로 구매할 의향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