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임대 부업에 관심 갖게 된 이유 세 가지

블로그를 시작한지 몇달이 되었는데요.

1일1포스팅은 커녕 꾸준함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부업으로 월 200만원만이라도 만들어보자가 저의 막연한 목표였는데요.

블로그만으로는 생각보다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블로그 강의를 들었던 강사분도 블로그 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요즘은 쇼츠까지 파이프라인을 확장해나가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블로그도 하면서 좀 더 다른 유형의 부업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유튜브에서 단기임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왜 단기임대가 매력적이었는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공유해볼게요.

 

적은 투자금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

 

 

제가 부업을 하려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맞벌이가 아닌 외벌이로 가되 맞벌이 같은 현금흐름이 발생하게끔 하기 위함인데요. 

굳이 회사를 다니지 않더라도 회사를 다닐 때와 비슷한 수입을 만들어내면 굳이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저는 현재 안정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긴 하지만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월급 인상률이 미미합니다. 

승진도 없기 때문에 월급을 번다라는 사실 말고는 큰 비전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뭐든 투자를 하게 되면 초기 투자금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단기임대로 돈을 버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월 50~100만원 사이의 수익을 만들어내더라고요.

작년에 집을 매수하면서 가지고 있던 시드를 거의 다 쓴 터라 투자금이 적게 들어간다는 사실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육아와 병행하며 관리 가능

 

 

단기임대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또다른 이유는 바로 매일 매일 신경쓰지 않아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주 단위로 예약을 받는 시스템이다 보니 호스트로서 잘만 하면 한 달에 숙소로 가서 청소하거나 신경써야 하는 날이 며칠 되지 않더라고요.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가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없는게 가장 큰 이유인데.

단기임대는 그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도 있으면서 수입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숙박업과 다르게 임대업이다 보니 생필품이나 침구류도 제공 안해도 돼서 오히려 관리 측면에서 수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단기임대도 결국 부동산 임대

 

 

미래 노후 준비나 자산 관리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부동산을 여러채 소유하면서 임대를 줘야겠다는 목표가 있는데요.

시세 차익을 노리며 여러 채의 아파트를 매수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모이는 시드머니가 있어야 그것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투자를 위해서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단기임대 부업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단기임대는 시세차익을 노린다거나 엄청난 월세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큰 틀에서 부동산 임대사업이기 때문에 부동산 공부 측면에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파트 매수를 위해 부동산 임장 다니면서 지역 공부했던 것들이 단기 임대용 물건을 찾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